주린이 일일 경제 - 기간조정/가격조정/원유/WTI/NYSE/에너지/PCE/국채금리

1. S&P500 조정 ? 

과연 건강한 가격조정인가. 증권 시장의 조정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이다. 가격 조정은 상승세를 타고 오른 주가가 가격이 하락했을 때, 근거가 딱히 없다면 가격 조정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시장은 시장대로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그 심리 상태가 조정이라는 형태로 반영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간 조정이다. 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고 횡보하거나, 아얘 박스권을 형성해버린다면 기간 조정에 들어갔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이 글을 쓰는 시점은 14시 50분으로 아직 장 끝나기까지 1시간 가량 남았지만, 오늘의 차트를 보니 아랫꼬리가 20일선에 거의 닿듯이 형성되어 있다. 주린이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건 매우 건전한 가격 조정으로 보인다. 내일과 모레 차트를 확인했을 때 지지를 받는 것이 보이면 더더욱 확신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다. 기간 조정의 예는 로캣랩으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상승 후 과열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느 기간 조정인데, 아직 차트를 막 잘 알고 하는 건 없지만, 굳이 예시를 찾는다면 그 중 하나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올해 3월부터 7월 중순까지 거의 400% 가까운 상승을 보여줬다. 이 기간동안 이평선 이격은 크게 벌어졌다. 가장 오른쪽이 이제 최근인데, 60일선이 많이 올라와 이격도가 좁혀진 것을 볼 수 있다. 

 

2. 250925 미국 경제 뉴스  

먼저 오늘 발표된 지표를 살펴보자. 실업수당 건수는 이전 수치(1,928k) 와 예측치(1,930k)를 생각했을 때, 1926k로 아주 미세하게 하락했지만 겨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미국 고용시장이 버텨주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오늘 근우너 개인서비지출물가가 나왔는데 예상치보다 0.1%p 상승한 2,5%로 나왔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 시기를 고심하고 있는 '신중론자' 파월의 입장에서 좋지 않은 쪽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는 수치이다. 더불어 GDP 도 0.5%p 높게 나왔다. 이 외에도 총생산 판매, 무역수지 등 여러 지표가 발표된 오늘인데, 나의 해석은 이러하다. 일단 내수 시장은 회복세에 있다. 사실 뜨거웠다가 차가워지는 과정이기에 '회복'이라는 단어 선택이 적절한지는 모르곘지만, 아무튼 견조하다고 볼 수 있다. GDP를 비롯한 물가지수를 보면 하락 중이긴 하지만, 만, 파월의 입장대로 언제 다시 고개를 치켜들 지 모르는 상태로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다음 FOMC에서 FED가 어떤 선택을 할 지 더욱 알 수 없어졌다.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숨죽이고 있다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떨어지자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일정을 소화중에 있는데, 오늘은 증권 거래소에 가서 한국 투자를 열심히 외쳤다고 한다. 해외 투자가들이 한국 시장 진입에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는 아주 살짝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유가 상승에 여파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연일 상승 중에 있다.

러셀 2000

러셀 2000 지수는 피로 물들었다.